들어가며프로젝트로 e-커머스 서비스를 만들고 나니, 한 가지가 궁금해졌습니다. "부하가 몰리면 어디서부터 느려질까?"k6로 부하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처음엔 "느린 쿼리에 인덱스를 걸면 되겠지"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지만, 측정을 거듭할수록 숫자를 만들어낸 조건을 의심하지 않으면 엉뚱한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습니다.이 글에서 다루는 것:부하 테스트 데이터를 현실적으로 설계하는 법, 그리고 그러지 않았을 때 생기는 함정인덱스 / 격리 실험 / 커넥션 풀 메트릭으로 병목을 단계적으로 증명하는 과정캐시로 병목을 해소하고, 그다음 병목이 드러나기까지1. 시작은 내 실수였다 — "인덱스로 58% 개선"의 함정처음엔 단순했습니다. k6로 부하를 돌려보니 주문목록 조회가 3초 넘게 걸려 유독 느렸고, EX..